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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3️⃣2️⃣4️⃣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잘 주무셨어요.☔🏖

장마비는 그치고 주말이네요.
오늘은 김소월 시인님의
‘무덤’이라는 시와 아침을 시작해보아요.


🌱무덤 / 김소월

그 누가 나를 해내는 부르는 소리
불그스럼한 언덕, 여기저기
돌무더기도 움직이며, 달빛에
소리만 남은 노래 서러워 엉겨라,
옛 조상들의 기록을 묻어둔 그곳!
나는 두루 찾노라, 그곳에서!
형적 없는 노래 흘러퍼져,
그림자 가득한 언덕으로 여기저기,
그 누구가 나를 해내는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내 넋을 잡아 끌어 해내는
부르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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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속에서 / 이승후

땅거미가 지나는 나의 무덤은
샛노란 나비가
찾아오고 바람은 스산하다.

봄 밤,
그 곳에 뜨는 달은
밤마다 나를 찾아와
동무가 되어.

나의 무덤은 하얀눈이
소복 소복 쌓여
고요히 영혼은 스르륵
겨울잠을 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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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타로 / 죄책감

사람들의 세계관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처벌이 뒤따른다.

’조금이라도 죄책감이 일어나는 조짐이 보인다면당신의 삶을 망치지 않도록 즉시 그 쓰레기로부터 벗어나라. 자신의 신조에 따라 살라.

그러면 어떤 잘못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아무도 감히 당신을심판하려 들지 않는다.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당신은 누구에게서든 결코 폭력으로
위협 받는 상황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잘못이 없으니 처벌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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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68

사람들은 시골이나 해변이나 산 속에서 혼자 조용히 물러나 쉴 수 있는 곳을 갖기를 원하고, 너도 그런곳을 무척 그리워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다.

너는 네 자신이 원할 때마다 그 즉시 네 자신 속으로 물러나서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든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서 고요하고 평안하게 쉬기에는 자신의 정신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자신의 내면 속으로 떠나서 거기에 있는 것들을 보자마자 그 즉시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내가 여기서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내가 여기서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한 것은 마음이 선한 질서을 따라 정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네 마음속으로 물러나 쉼으로써, 너의 마음이 선하게 정리되고 늘 새롭게 되게 하라.

네가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원리들은 핵심을 담고 있는 짧은 것들이어서, 네가 그원리들을 너의 뇌리에 떠올리자마자 그 즉시 모든 고민과 잡념이 제거되고, 네가 마땅히 돌아가야 할 것들로 너를 돌아가게 해 주어서, 네게서 모든 불만이 사라지게 해 주는 그런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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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평화는 어떤 장소에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바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곳에 바다가 있고 자연이 존재하는 것이에요.

내면 속으로 들어가면 잡념도 사라지고 늘 경이롭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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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정원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른 최초의 미국인 탐험대 증 한 사람이 봉우리에서 내려오던 도중에 경험했던 일에 대해 쓴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경치를 둘러보기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었을 때
그는 눈 속에 핀 조그맣고 푸른 꽃 한 송이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그는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온 세상이 활짝 열리면서 하나로 출렁이는 것 같았고 정말 기분이 묘했지요. 저는 비로소 완전한 평화를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에겐 그러한 아름다운 충격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충격을 접하는 순간, 우리의 에너지는 재충전되고, 우리의 감각은 회복됩니다. 그러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항상 깨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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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야말로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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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코로나의 확산세로 마음은 무겁기도 하지만 마음만은 평화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을 임해야 될 것 같아요.

오늘도 내면의 평온 속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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